골로새 교회를 생각하며 우리가 받을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영적 변화를 인해 감사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고 있습니다.(3절)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있으며 

모든 성도가 서로 사랑하며,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가진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4-5절) 

그뿐 아니라 복음을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열매를 맺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6절)

에바브로디도에게 복음을 듣고 성도들의 삶에 나타난

영적 변화는 생각할수록 귀한 것입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복음을 들은 

성도답게 삶의 변화가 나타나야 합니다. 

특히 영적 변화가 나타나서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보여준 것처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삶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열매가 주위 사람에게

나타나며 갈수록 성장해야 합니다. 

복음은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세계관과 삶의 가치관도 바꾸어줍니다.

말뿐인 믿음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 특히 영적 변화가

나타나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 영적 성숙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감사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이 골로새 교회를 위한 기도는 오늘도 우리 안에서 

계속 되어야 할 기도입니다. 바울의 기도는 단지 

세상 에서 잘 되기를 바라는 기도가 아닙니다. 

영적 성숙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래서 그의 기도를 보면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일에 하나님을 

기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길 기도합니다. 

물론 우리 삶의 필요를 채워달라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와 함께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세상 에서 성도다운 삶을 살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셋째, 주권의 변화를 더욱 확신해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순간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구주가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인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에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하나님은 그동안

우리를 사로잡고 있었던 흑암의 권세 곧 사탄의 지배에서 

건져주시고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주십니다.

우리의 영원하신 통치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는 사탄의 권세를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원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사탄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의 권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나의 왕, 나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