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24일 오늘의 묵상
2021-12-24
설교일시
2021년 12월 24일
설교본문
골 1:15-23
설교자
안용호 목사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15절) 

그러나 인류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요1:18은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입니다. 

이 말씀은 시간상 먼저라는 의미보다 

우월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단 중에 이 구절을 가지고 예수님을 피조물로 

해석하는 자들이 있지만 이어서 나타난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었다'(16절)는 말씀은 

예수님이 세상의 창조주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만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창조되고 

예수를 위하여 창조되었다는 사실입니다. (16절) 

그러므로 세상의 헛된 것들을 두려워하거나 

예수님이 창조하신 것을 숭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둘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18절) 

당연하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런 사실은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아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라는 것은 예수님이 교회의 최종 권위이며 

교회는 예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 어떤 권위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18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근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로서

만물의 으뜸이 되신 분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 안에서 부활할 성도들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역사의 

종말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잠자는 성도들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성도들도 일으켜 

주시고 주님이 예비하신 하늘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 안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승리를 맛볼 것입니다.  


셋째, 화목케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20절은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속죄의 피는 

하나님과 우리를 화평케 하고 심지어 만물이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는 은혜를 나타내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자들입니까? 전에는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자들입니다.(21절)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하나님 앞에 세우고자 합니다.(22절) 

그래서 우리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23절) 

우리가 지금은 비록 약하고 넘어지기 쉬우며 죄악에 

빠질 때가 있지만 갈수록 예수 안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존재가 됩니다. 예수 안에서 더욱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며 영적으로 성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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