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4일 오늘의 묵상
2022-01-04
설교일시
2022년 1월 4일
설교본문
요 1:29-42
설교자
문현필 목사


침례 요한이 증언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았습니다.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침례 요한이 어떻게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알았습니까?

“내가 보고” 

그런데! 침례 요한이 본 것은 

세상 사람들이 본 것과 달랐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직업을 보았습니다. 

출신 성분을 보았습니다. 

그가 과거 어떤 곳에서 태어났고, 

부모가 누구인지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천한 자가! 

보잘 것 없는 자가 메시아일 리 없다고 

모두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침례 요한이 본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이 예수님의 머리 위로 임하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즉,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침례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확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왜 메시아입니까? 

고린도전서 15장 3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의 메시아됨을 어떻게 

증언하고 있습니까? 

성경대로! 약속하신 말씀대로 행하신 예수님! 

그 말씀을 이루신 예수님! 이 말씀에 근거하여 

메시아 되심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사람들은 예수가 

하나님일 리 없다고 말합니다. 

성인 중에 한명일 뿐이라고!

본받을 만한 인간 중에 한명이라고 취급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침례 요한처럼! 그리고 사도 바울처럼!

말씀대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를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 예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세상 가운데 당당히 증언하는 2022년을 

보내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었다라는 사실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인간의 몸을 입고, 

마땅히 인간이 져야 할 죄의 값을 하나님의 아들이 

대신 치른다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논리로도! 

어떤 이성적인 계산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의 상상할 수 없는 사랑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침례 요한은 자기 앞에 나온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그 큰! 그 놀라운 사랑을 보고! 

감격하여 외치는 것입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우리는 이 시간 말씀을 대하며! 찬양을 하며! 

눈을 감고 기도를 하며!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무엇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무슨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기도를 하면 할수록! 예배를 드리면 드릴 수록! 

찬양을 하면 할수록! 우리의 입 밖으로 

내어 놓을 수 있는 말은 오늘 침례 요한의 고백!

보라! 하나님의 아들이로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 고백들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사랑하여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다 내어주신 예수님께 무엇을 더 

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님께  마음 다해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되신 예수님의 그 사랑에 

온전히 감격하여 그 사랑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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