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7일 오늘의 묵상
2022-01-07
설교일시
2021년 1월 7일
설교본문
요2:13-25
설교자
안용호 목사


예수님과 표적 (요2:13-25)

예수님이 표적을 행하신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믿는 자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분인 것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표적을 보고서도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표적만 보려고 했지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과 표적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첫째,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최고의 표적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습니다. 

돈을 쏟으시고 상을 엎으셨습니다.

그런 분노 중에도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는 

성전에서 가져가라고 하십니다. 

비둘기를 날려버리면 그들에게 손실이 

크기 때문입니다. 진노 중에도 사람들의 죄는 

미워해도 죄에 빠진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신 것은 

예수님의 진노가 공의로운 진노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수님에게 유대인들이 이런 일을 행하는

표적을 보이라고 합니다. 

그 때 예수님이 보여주신다는 표적은 놀라운 것입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19절) 46년간 지은 성전을 사흘만에 

다시 세운다는 말씀에 유대인들은 어이없어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유대인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보여주신 

가장 확실한 표적입니다. 

22절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구원의 이름인 것을

확실하게 믿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좌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확실한 표적이 없습니다. 


둘째, 말씀의 성취와 삶은 그리스도의 표적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것은 즉흥적인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진 것입니다. 

17절은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고 합니다.

메시야가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있다는 말씀은

시69:9에 이미 예언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살펴보면 모든 것이 구약의 예언을 

이루신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메시야적 삶을 사셨습니다. 

16절에서 예수님은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신 것은 비록 인간으로 

존재하시지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믿었지만 그들이 다만 표적을 

믿는 것이지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예수님은 사람들을 믿고 의지하지 않고  

사람의 증언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24절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기서 의탁하다라는 단어는 23절의 믿다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입니다. 

사람들의 믿음이 아직 온전하지 않은 것을 아셨고

예수님도 표적만 보고 따르는 사람들을 

분별하신 것입니다. 이런 삶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서 

전지하신 분인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이 그가 메시야라는 것을 보여주신 

확실한 표적입니다.

당신은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그 믿음을 아신 주님이 당신을 신뢰하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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