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13일 오늘의 묵상
2022-01-13
설교일시
2022년 1월 13일
설교본문
요4:27-42
설교자
안용호 목사


전도하는 성도가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구원의 기쁨을 안고 만족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땅에서 너무 비참하게 살던

한 여인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감격으로 동네로 들어가는 것을 보시고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갔던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님이 한 사마리아 여자와

대화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 제자들이 예수님께 

드실 것을 드리자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그러면서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고 하십니다.

이때 제자들이 깨닫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것을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그 만족함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룰 때 누리는 만족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룰 때 마음에 가득찬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를 통해 한 영혼이 예수님께 돌아올 때 

특별한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그 기쁨은 육체의 피곤과 허기도 잊을 만큼 

강력한 것입니다. 


둘째, 주님의 뜻을 깨닫고 영혼을 추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를 영적 추수의 계절이라고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35절) 

지금은 추수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복음을 전한 것은 씨를 뿌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거둘 때가 되었습니다. 

뿌린 자와 거두는 자 모두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한 복음을 듣고 뒤늦게 예수를 믿은 

사람이 다른 교회에 등록해도 기뻐할 일입니다.

우리도 다른 분이 씨를 뿌린 사람이 우리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영적으로 추수할 때입니다.

추수할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나와 우리 성도들이

영적 추수를 위해 힘써야 합니다. 

추수하기 위한 수고를 해야 하겠지만 

추수의 기쁨은 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제자들은 사마리아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전도할 생각조차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그 제자들에게 추수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주의 뜻을 따라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우리의 전도를 듣고 예수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뛰어갔습니다.(28절) 그리고 자기를 사람 취급도

하지 않던 동네 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29절)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동네 사람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었습니다.(39절) 비록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여자였지만 그의 증언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비록 부족하고 때로 연약한 존재일지라도 

내가 담대하게 예수를 전할 때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됩니다.

예수님이 거기에서 이틀을 더 머물면서 말씀할 때

더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42절) 

우리가 믿게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를 만나도록 증언하면 됩니다. 

사람이 예수님께 나와 만나면 누구든지 

예수를 믿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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