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24일 오늘의 묵상
2022-03-24
설교일시
2022년 3월 24일
설교본문
레14:21-32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본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주어진 형편에서 최선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21~22절에 보면 하나님은 주어진 형편에서 

최선을 다해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도들 가운데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과 체면 때문에 

무리해서 드리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재력이 충분한데도 

인색하게 드리는 일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경우가 하나님 앞에 합당치 못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액수가 아니라 

드리는 자의 마음 중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의식하여 드린 

능력에서 벗어난 무리한 헌금이나 

인색함으로 드리는 헌금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각자가 하나님께서 재물을 맡기신 대로 최선을 다하여 

드리는 것이 바른 드림의 자세입니다. 

지금 당신은 마음을 다하여 주어진 형편 속에서 

최선을 다해 드리고 있습니까? 

주어진 형편에서 최선을 다하여 드림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중심을 온전히 드리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누구나 봉사와 헌신의 의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21-32절에 보면 가난한 자가 정결 제사를 드릴 때 

제물은 일반 사람들과 달랐지만 

제사만큼은 다른 사람들과 같게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가난한 자라고 해서 하나님 앞에서의 의무가 

면제되지 않음을 교훈합니다. 

가난해서 제물의 종류를 바꿀 수는 있어도 

헌신의 모습이 약화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헌신함에는 부자나 가난한 자나 

같은 헌신의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헌신의 자세나 마음은 재물로 가늠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가난하다고 뒷전에 물러앉아 

구경꾼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또 많이 드렸다고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주님의 일 가운데 봉사할 부분을 찾아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상황과 형편을 보고 주님의 일에 헌신하는 의무를 

소홀히 생각하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헌신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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