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30일 오늘의 묵상
2022-03-30
설교일시
2022년 3월 30일
설교본문
레16:23-34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속죄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입니까?


첫째, 온전히 헌신해야 합니다.

23-24절에 보면 속죄제 완료된 후에 

대제사장과 백성들을 위한 번제를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속죄의 은혜를 입은 자가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함을 교훈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속죄의 은혜를 입은 자는 

모든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맞추고 

그분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주님을 기억한다면 

어떠한 시련이 닥친다 해도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에게는 속죄의 은혜를 경험한 자로서 

온전한 헌신의 모습이 있습니까?

그 은혜에 빚진 자로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온전한 헌신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29절에 ‘스스로 괴롭게 하고’라는 말씀과

31절에 ‘이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대속죄일의 양면성을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죄로 인해 괴롭게 하는 고통의 날이면서도 

속죄 제사를 통해 사죄의 은혜를 받는

안식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도 

고통과 안식의 양면성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고통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인 

동시에 그것은 또한 영원한 안식을 보장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면서 

그로 인해 오는 고통을 회피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사람이 속죄의 은총에만 온통 관심을 두고 

십자가를 지는 고통은 피해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님을 믿는 자로서의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참된 안식을 원한다면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셋째,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30절에서 주목할 사실은 ‘~하리니 ~하리라’는

표현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결에 대한 약속입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기 뜻과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처럼 자기 뜻이나 말을 바꾸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자신의 말씀을 

그대로 실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오늘날 말씀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고 

또한,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온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진정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으시고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살아가십시오.

승리의 삶, 능력 있는 삶이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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