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31일 오늘의 묵상
2022-03-31
설교일시
2022년 3월 31일
설교본문
레17:1-16
설교자
안용호 목사


제물을 통해 깨달아야 할 예배의 원리

제물을 드리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말씀을 따를 때 바른 속죄의

제사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바른 제사 곧 예배의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속죄제물을 통해 알아야 할 예배의 원리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예배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제물을 잡는 것은 그 목적이 

속죄의 피를 흘린다 해도 하나님이 받는 제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먼저 회막문으로 제물을 끌고 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물로 삼아야 합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계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제물을 잡고 피를 흘리는 

것을 하나님은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경배할 때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자기 생각대로 예배하는 것은 자기 중심의 신앙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를 따를 때 모든 예배는 

철저히 예배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하는 

예배가 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예배가

인간의 편의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다시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하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7절의 숫염소는 우상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바른 예배가 회복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떠나

헛된 것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속죄의 피를 의지하여 예배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받은 것은 

우리를 위해 속죄의 피를 흘리신 예수의 공로입니다. 

구약의 속죄제물의 피는 예수님의 보혈을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이것을 예표라고 합니다. 

그래서 히9:22은 "피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11절도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고 합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사람마다 구원을 받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 죄를 대속하였기 때문입니다.

엄격히 말하면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속죄의 피로 우리 모든 죄를 씻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셋째, 생명의 가치를 알고 예배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존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존귀한 생명을 가졌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생명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짐승을 피째 먹는 것은 잔인한 짓입니다. 

성경은 생명이 피에 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희생제물이 

비록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지만 그 피를 먹거나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생명을 존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심지어 14절은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자

신을 귀하게 여기고 은혜를 입은 성도로서 

하나님께 예배하십시오. 

그리고 세상 속에서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어떤 죄인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성도답게 죄인이 죄 중에 죽기보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배자다운 태도입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