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일 오늘의 묵상
2022-04-01
설교일시
2022년 4월 1일
설교본문
요 14:1-14
설교자
안용호 목사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실

때가 가까워졌을 때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절)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천국에 처소를 예비하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그 처소로 영접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영광 중에 재림하셔서 택하신 모든 성도를 

그곳으로 맞아주신다는 놀라운 약속입니다. 

이 사실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소망을 주고 있습니까? 

이 세상이 끝날 때 우리는 갈 곳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친히 예비하신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도 막을 수 없고 악한 권세도 

막을 수 없는 영광스러운 소망을 가진 성도답게 

살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를 위해 길을 열어주신 분입니다.

에수님은 도마가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한다고 할 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6절)

예수님은 도마의 질문에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에수님만 가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이 오직 유일한 길이며 

진리이며 영생이신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 아버지께 올 수 있다고 하십니다. 

길을 잃고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생명의 

길이며 하나님 아버지께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주님은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많은 길 중에

하나가 아니라 단 하나의 길입니다. 

거짓이 판치고 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님은 

유일한 진리입니다. 주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에게 영생을 주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당신은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셋째, 우리를 위해 아버지를 나타낸 분입니다.

제자 빌립이 예수님께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8절) 

그러자 주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9절)고 합니다. 

주님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주님 안에

거하시는 바로 하나이신 관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10:30에서"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요1:18은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 곧 예수님이

나타내셨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이 바로 아버지와 하나이신 관계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못믿겠거든 주님이 하신

일을 보고 아버지의 일을 하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이신 분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를 친히 나타내신 분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경배하십시오. 


넷째, 우리를 위해 기도를 들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 제자들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더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12절)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이신 예수님처럼 

할 수 있습니까? 아니 어떻게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주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3절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13절)고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구하는 것을 주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처럼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가 영광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다시 강조하십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14절) 

우리가 할 일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