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13절은 성령님이 임하시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합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 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라고 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오시면 예수님께 인도되는 것이며 

성령의 조명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삶을 이해하게 되고 

예수님처럼 빛과 소금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다 그 마음 안에 

성령님이 이미 와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고전 12:3)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누구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서 살아가면

진리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이 세상에서 필요한 존재가 됩니다. 

이 죄 많은 세상을 넉넉히 이기므로 승리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저와 여러분 모두가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사시길 축복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14절은 성령님이 오시면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인격 및 사역을 드러내심으로 이 일을 하십니다. 

성령의 사역이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알리고 

나타내는 일에 집중되고 있다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로서 무엇을 힘써야 할 것인지 일깨워줍니다.

성령께서 행하신 것처럼 그분의 인도를 받는 우리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 

그리고 사역을 세상에 알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본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리스도의 영광보다 

세상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힘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영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내가 찾아다니고 쫓아다니는 돈과 사람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영광을 좇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성령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성령님이 내 안에서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성령님께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성령님께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맡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