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8일 오늘의 묵상
2022-04-08
설교일시
2022.4.8
설교본문
요16:25-33
설교자
안용호 목사


예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어떤 은혜를 누릴까요?


첫째,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기도를 힘씁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은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26-27절)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직접 기도할 수 있는

이유가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것을 믿으므로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과 기도는 매우 

밀접한 관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 것과 

기도는 매우 밀접한 관계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 성도들의 특징입니다. 

마치 부모를 사랑하는 자녀가 부모와 관계가

좋을 뿐 아니라 부모에게 때마다 사랑의 공급을 받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리고 주님을 믿습니까?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먼저 기도의 삶에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신성을 믿고 예수를 따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아버지에게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가신다는 말씀을

듣고 대답했습니다.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29-30절) 

이것은 주님을 향한 제자들의 신앙고백입니다. 

제자들은 고백했습니다. "지금에야 아나이다. 

이로써 믿사옵나이다." 제자들은 지속적으로 

주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된 것입니다. 

영적 지식과 믿음은 성장을 필요로 합니다. 

먼저 베드로가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이제 모든 제자가 함께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오신 하나님인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면서 

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지하신 분이며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인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을 잘 알고

믿지만 주님을 실망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만 분명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갈수록 주님을 더 따르게 될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승리를 믿고 환난을 이깁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주님을 믿는다는 제자들이 주님을 버린다는 

말씀도 뜻밖이지만 그들이 다 흩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시느니라."(32절) 

예수님이 아버지에게서 오셨을 뿐 아니라

아버지와 예수님이 항상 함께 하십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서로 흩어져 고난을 받아도 

그들에게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떠나도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늘 돌보아 주십니다. 

드디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사 세상을 이기었노라."(33절) 

주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평안을 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우리가 승리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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