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28일 오늘의 묵상
2022-06-28
설교일시
2022.6.28
설교본문
시84:1-12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본문의 시인은 주의 궁정을 사모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이 그리워했는지 “쇠약해졌다!”

몸이 아플 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시편의 저자는 그렇게도 여호와의 집을 

그리워하고 있습니까?

시인은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자가 받을 복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알았기에 그렇게 간절히

여호와의 집을 사모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예배하는 이 자리 즉,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복이라고 시인이 고백한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함이 가장 큰 기쁨이자 

복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만이 우리의 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믿으면 언제나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오히려 믿음의 길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6절에도 보면 “그들이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간다고 말씀합니다.우리의 믿는 자들의 삶이

눈물을 흘리며 가는 고난의 삶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비록 우리의 삶이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는 것과 

같을지라도 때에 맞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아니 그 손길이 우리의 고난보다

더 크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많은 샘으로 갈한 우리의 마음을 회복시키시며

메마른 땅과 같이 지쳐 낙심된 우리의 마음을

이른 비로 촉촉이 적셔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경험했기 때문에 또 그 손길을 기대하기 때문에

이렇게 세상의 그 어떤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

하나님 앞에 이렇게 엎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누구나 고난의 때를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도 늘 나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나에게 최고의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때마다 

경험했기 때문이며, 또한 그렇게 인도해 주실 것은 

기대하기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말씀에도 보면 이렇게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는 분 

아니 언제나 최고로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보다 

이 세상에 더 큰 복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우리의 삶이 비록 새드 무비와 같을지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늘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데,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걱정이 

되겠습니까?오늘 12절의 시인의 고백처럼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오직 주만 의지할 때 누리는 놀라운 복으로

오늘 하루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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