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11일 오늘의 묵상
2022-07-11
설교일시
2022.7.11
설교본문
히7:20-28
설교자
문현필 목사


언약의 보증이 되어주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항상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한 책에 의하면 구약 시대에 제사장이 보통

천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첫 제사장인 아론 때부터 해서

마지막까지 대략 83명이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많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씀은 전하고 있습니까?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았다”

죽음으로 인해 그래서 항상 있지 못하기에

그래서 제사장의 역할을 항상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합니다.

이러한 인간 대제사장과는 다르게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은 어떻다고

말씀은 전합니까?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 왜냐하면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은 항상 살아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이다라고 전합니다.

그래서 시편 121편 4절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라”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대제사장 사역은 멈춤이 없습니다.

1분, 1초도 끊임없이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는 사역!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온전히 구원하시는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24시간 우리 함께 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언약의 보증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둘째,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십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전합니다. 27절입니다.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대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위해서 제사 드리기 

전에 먼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전합니까?

“자기 죄를 위해서 제사를 드러야 한다”

왜냐하면 대제사장 역시 인간이기 때문이고,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정함! 즉, 죄로 인해 백성의 죄를 

사하는 제사를 드리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의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라고 전합니까? 26절입니다.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한 마디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죄가 없으신 분!

그래서 인간 대제사장처럼 자신의 죄를 먼저 

사함 받을 필요 없이, 그래서 지성소를 

여러 차례 들어 갈 필요도 없이, 27절 하반절을 보면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단 한 번에!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

심지어 다른 어떤 제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직접 제물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과연 나의 죄를 

사해주실 수 있을까?'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대제사장을 바라보며 초조해하거나 불안해 하거나 

염려했던 것처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죄 없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친히 제물이 되어 주셔서 

나의 죄를 대신해 죽으셔서 죄를 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늘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온전한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더 좋은 언약의 보증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살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