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15일 오늘의 묵상
2022-07-15
설교일시
2022.7.15
설교본문
히 9:23-28
설교자
문현필 목사


우리는 영원한 대속제물이시며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섬기는 영원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지금!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일 수가 있습니다.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기회! 더 많은 자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자들에게는 이 땅에서의 삶이

시험이며 유혹이며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이 흔들리고,

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을 배신하고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는, 마치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가 쓰일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그들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의 삶이 기회가 아니라

오히려 시험이었고, 유혹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생기는 위기의 때였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의 믿음을 위해 

권면합니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죽음 후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라!

이 세상이 다가 아니다!

죽음 후에 반드시 심판이 있다.

그리고 율법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만!

죽음 이후의 심판을 면할 수 있다고!

믿음이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권고합니다.

이러한 히브리서 기자의 이 권면은 결코 불신자를 

향한 권면이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핍박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은 자들! 

바로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권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이 히브리서 기자의 권면을

가볍게 여기거나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고 해서

흘려들으면 안 됩니다. 너무 기초적이고

당연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자주 잊고 살아가기에

오늘 이 권면! 사람은 죽는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 그 심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해결 받을 수 있다!느

이 사실을 매일 매일 마음 가운데 새기며

살아가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둘째,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억하라!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반드시 두 번째 나타나십니다.

다시 오시는 것은 죄인을 위해 오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자들! 이 땅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다시 오실 것을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오셔서 예수님께서는 위로해 주시고, 갚아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입니까?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는 경험했는데,

그래서 나는 달라졌는데, 나 빼고는 달라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습니까?

당시 히브리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음으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습니다.가진 모든 소유를 빼앗겼으며!

사회적으로 왕따를 당했습니다.

온갖 조롱 가운데 무시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당하는 고난이 계속되었다는

점입니다. 달라진 것은 없이 아니 오히려 

핍박의 강도가 점점 더 세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떠나는 자들이 생겼습니다.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는 자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위해서!

고난 중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자들을 위해서반드시 두 번째 나타나신다!

재림하신다! 오셔서 위로하시고! 

고통의 눈물을 다 닦아 주시고! 

꼭 안아주시고! 칭찬해 주신다! 

그러니 그날을 끝까지 기다려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 우리도 꼭 믿음으로 받으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오늘을 

기회로 삼으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나의 믿음을 보일 기회!

나의 그리스도인 됨을 세상과 하나님 앞에 

드러낼 기회로 삼아 그래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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