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29일 오늘의 묵상
2022-07-29
설교일시
2022.7.29
설교본문
시89:1-18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우리 봉독한 시편의 기자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인 구체적으로 노래하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시인은 비교할 수 없는 만군의 여호와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그 누구라도 감히 대적할 수 없는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또한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의 능력의

팔을 마음 다해 찬양하며,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힘이 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찬양받기 

합당하신 분입니다. 우리의 평생을 다해

능력의 하나님,만군의 하나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예배해도 부족함이 없는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을 마음 다해 찬양할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우리를 향한 사랑이! 그리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능력이 변함없으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더불어 

반복해서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성실하심입니다.

1절에 성실하심을 노래합니다. 

2절에도, 또 5절에서도, 8절에서도 

시인은 여호와의 성실하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 사랑의 크심을 찬양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찬송가의 가사처럼!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또 “저 하늘 높이 쌓아도 다 채울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을 노래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 사랑에 끝이 있다면!

다함이 있다면! 또한 변함이 있다면!

오늘은 사랑했다가 내일은 사랑하지 않는

변덕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 어떻다고 시인은 

전하고 있습니까?

“성실하시다!”

“변함이 없으시다”

그래서 예레미아애가 3장 22-23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혹시 심장이 멈출까 걱정해 보신 분 있으십니까?

오늘 잠이 들면 내일 깨지 못할까봐 두려워

잠을 이루지 못하시나요?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지 않고,

또 밤에 달이 떠오르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라고 염려해 보신 분 계십니까?

물론 아주 가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염려 없이 잘 주무시고 또 

당연하듯 아침을 맞이하지 않으십니까?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이 하나님의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성실 때문에 우리는 걱정하지 않고

당연하듯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 변함없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의 

결과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오늘 그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온 마음 다해 찬양하는 

하루 보내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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