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18일 오늘의 묵상
2022-08-18
설교일시
2022. 8. 18
설교본문
레위기 26:14~26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심판에 이르게 하는 죄는 어떤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14~15절은 죄가 무엇인지에 말씀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고

행치 아니하며 멸시하고 싫어하며 배반하는 것입니다.(14~15절)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말씀에 따라 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죄에 대한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신에게는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죄의 본질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물론 오늘날 사회 사람들이 선악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사회의 법도 법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의미에서 그것은 참된 법이 아닙니다.

사회의 법은 잠시 일시적인 법일 뿐이며,

시대와 문화와 지역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참되고 영원한 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죄의 기준을 하나님 말씀에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참된 법으로 삼아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들이 됩시다.

 

둘째, 영육간에 비참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본문은 불순종의 죄를 범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할 여러 가지 심판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죄로 인해서 당할 심판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먼저는 육신적으로 재앙을 내려 각종 질병과 염병으로

생명이 쇠약해지는 것(16절),

일하는 모든 수고가 헛되게 될 것(20절) 등입니다.

또한 영적으로 당하는 심판은

심령으로 불안을 느끼게 하며(17절)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을 가져옵니다(31절).

이처럼 죄란 육체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영적인 면에서도 큰 타격을 가져옵니다.

우리의 삶을 피폐한 상태로 만듭니다.

더구나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고 누려야 할 것들을

온전히 누릴 수 없도록 만듭니다.

그러니 죄가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까?

죄가 가져다주는 영육간에 타격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기억하고

죄악 된 삶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예배를 잘 드린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죄를 멀리할 때

그 예배가 예배다워질 수 있습니다.(삼상 15:22)

그러므로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영육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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