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24일 오늘의 묵상
2022-08-24
설교일시
2022.8.24
설교본문
살전2:1-16
설교자
문현필 목사


복음 전도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 4절도 보면 이렇게 전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에서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남자가 두 명의 아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없듯이!

하나님의 신부 된 우리는 오직 우리의 유일한

신랑되시는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는 것!

하나님도 기쁘시게 하고!!사람도 기쁘게 하는 것!

그래도 전혀 문제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오늘날 가장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까?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1장 10절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복음 전도자로서 가장 먼저 하나님을!

아니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사랑으로 성도를 대하는 삶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 역시 어떻게 성도를 사랑했다고

전하고 있습니까? 7절을 보면

“유모가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다”

8절을 보면 또 이렇게 전합니다.

“목숨까지도 내어주기를 기뻐할 정도”로 

사랑했다고 전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의 이러한 사랑은 결코 

말뿐인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들은 복음 전도자로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과 그의 일행은

당연한 권위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한 권리를 포기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복음을 전하면서도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 생활을 유지했다고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그들은 복음은 전하면서!

그들의 삶의 모습에서는 거룩하고 옳고 흠이 

없는 삶을 살아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권면하고 위로하며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도들이 믿음의 바른 길로 가도록 가르치기 위해

그들은 자신이 먼저 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른 삶을 살아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사랑을 우리의 삶으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꺼어 복음 전도를 위해 수고를 감수하는 삶!

그리고 거룩하고 옳고 흠이 없는 삶을 통해!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을 통해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셋째, 성도의 성숙을 기대하는 삶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도 말씀을 보면 이렇게 전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사도 바울과 그의 일행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의 고백을 올리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데살로니가 교회가 유대에 있는 교회들을 

본 받은 자 되었기 때문에 감사한다고 전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점을 본 받았습니까?

유대에 있는 교회들이 유대인들의 고난을 받음과 같이

데살로니가 교회 역시 동족들의 고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난 앞에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겨내는 그 성숙 된 신앙을 보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 전도자로서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 영혼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뿌리를 

내리고 자라 열매를 맺는 것 말고

또 어떤 기쁨이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그 기쁨을 말씀 가운데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이러한 기쁨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꼭 이 기쁨을 경험해 보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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