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25일 오늘의 묵상
2022-08-25
설교일시
2022. 8. 25
설교본문
데살로니가전서 2:17~3:13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하나님의 일꾼은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첫째,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2절에"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에 제일 된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쓰면서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런 바울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살전 2:2)

데살로니가에서도 유대인들의 핍박 속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환난 가운데서 복음을 받아들였고(살전 1:6),

바울처럼 환난 가운데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땅히 하나님의 일꾼이라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리는 일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일꾼인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둘째,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3절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로 보낸 목적이

누구든지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여러 환난 때문에

믿음이 흔들릴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디모데는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도록

그들을 바로 세워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신앙이 흔들리는 것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2절은 굳건하게 하고

믿음에 대해 위로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를 굳건하게 한다’는 것은

흔들리는 믿음을 붙들어 준다는 의미입니다.

믿음이 굳건하게 되도록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은

지금까지의 믿음 있는 삶에 대하여 칭찬해 준다는 뜻입니다.

약한 믿음이지만 격려하고 위로해 줄 때

그 약한 믿음이 쑥쑥 자랄 수 있습니다.

나만이 아니라 누군가 환난 중에 흔들릴 때,

주님의 말씀으로 굳건하게 세우는 자,

위로를 통하여 회복과 새 힘을 주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시험 가운데 승리하게 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시험하는 자의 시험이 있었습니다.(5절)

이 시험하는 자가 바로 사단입니다.

사단은 성도들에게 시험을 주고, 믿음에서 떠나게 하고,

결국 영혼을 파탄시키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이런 사단의 시험을 잘 분별해서 물리쳐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성도가 사단의 시험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바로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사단은 아주 교묘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시켜 들리게 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알되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기를 힘쓰고

그 말씀을 나누기를 힘써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서

사단의 시험에 승리하고

또한 승리하도록 돕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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