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1일 오늘의 묵상
2022-09-01
설교일시
2022. 9. 1
설교본문
에베소서 1:1~6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3절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복은크게 두 가지로 구별합니다.

하나는 영적인 복이고 또 하나는 육신적인 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복’하면 무엇을 생각합니까?

대개는 육신적인 복인 물질적인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은영원하지 못한 것들입니다.

죽음과 함께 이 땅에 놓아두고 떠날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무엇을 주셨다는 것입니까?

바로 하늘의 것, 신령한 것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로 받은 이 신령한 복은 영원한 복입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에게 거저 주신 복입니다.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복입니다.

가면 갈수록 새로워지는 복입니다.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이 신령한 복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신령한 복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께

항상 영광의 찬송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우리를 사랑으로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4절은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택해 주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은 ‘흠이 없는 거룩’입니다.

말하자면 완전한 거룩에 이르러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거기에 ‘그 앞에’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평가 기준은 누구라는 말입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르러야 할 거룩은 하나님이 보실 때

흠이 없고 거룩한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능하겠습니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는 전제가 있습니다.

바로 ‘사랑 안에서’입니다.

사랑으로 가르치시고 사랑으로 이해하시고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참으시고

사랑으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 안에서 하나님 앞에 흠이 없고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택하여 주신 은혜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그 거룩하신 목적을 사랑으로 이뤄가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앞에

우리는 찬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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