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2일 오늘의 묵상
2022-09-02
설교일시
2022. 9. 2
설교본문
에베소서 1:7~14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그리스도 안에 어떤 축복이 있습니까?

첫째, 풍성한 은혜가 있습니다.

7절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고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가 "풍성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풍성한 은혜가 무엇입니까?

여기 "풍성함"이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대가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를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사람이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으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위해 치르신 대가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것입니다.

말씀으로세상을창조하시는 그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된 것입니다.

또한 이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다는 것은

우리의 구속이 완전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 죄 사함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풍성한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둘째, 넘치는 지혜와 총명이 있습니다.

8절은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라고 합니다.

지혜와 총명은 인생을 풍부하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경험을 통하여 학문을 통하여

지혜와 총명을 얻으려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노력으로 얻는 지혜와 총명으로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이해하는 사람은

참으로 놀라운 지혜와 총명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그리스도로 알고 이해할 수 있습니까?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에게만 주시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이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는 비밀입니다.

비밀을 깨닫는 열쇠가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와야 합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주신 지혜와 총명입니다.

주님 안에서 넘치는 지혜와 총명으로

주님을 알아가기를 더욱 힘쓰며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로 통일됨이 있습니다.

10절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10절의 주어는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면 무엇입니까?

그 풍성하신 은혜로써 우리의 죄악을 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경륜의 큰 줄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한마디로 예수님 안에서의 통일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하나로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하나 됨을 시기한 사단에 의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분리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모으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경륜입니다(9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요 14:6)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하나로 통일되는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전하고 선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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