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9일 오늘의 묵상
2022-09-09
설교일시
2022.9.9
설교본문
엡4:17-32
설교자
안용호 목사


우리가 성장하는 성도답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새 사람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 중에 있을 때 우리 실상은 처참했습니다.

본문 18-19절은 총명이 어둡고 무지하며

마음이 굳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우리는 미련하고

무지한 인생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영적으로 죽은 자였습니다. 

그리고 감각 없는 자가 되어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대로 행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타락한 본성대로 살고 있었으니 

얼마나 방탕하며 욕심에 빠져 살았겠습니까?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우리들의 

부끄러운 실상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런 옛 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벗는다는 것은 날마다 때마다 이런 옛 사람의 

모습을 버리는 것입니다. 

24절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합니다.

새 사람을 입는 것은 유혹의 욕심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의롭게 살 수 없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의로운 자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의롭게 살고 진리의 거룩함으로 살려면

성령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인다운 언행을 힘써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까요? 25절은 거짓말을 하지 말고 

이웃에게 참된 말을 하라고 합니다. 

살다가 누구나 거짓말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성장하는 성도는 갈수록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26-27절은 분노에 빠져 죄를 짓지 

말라고 합니다. 그 날 분노를 처리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틈을 주게 됩니다. 마귀는 분노를 풀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을 부추겨 죄를 짓게 합니다. 

그래서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히 분노를 풀고 

화해해야 합니다. 28절은 도둑질하지 말고 오히려

열심히 일하여 번 재물로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합니다. 

남의 것을 훔치던 삶이 예수 안에서 남에게 베푸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모든 것은 다 버리고 성령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이 근심하는 우리 모습이 무엇입니까?

31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려야 합니다. 이런 삶의 변화가 당신이 

영적으로 성장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증거입니다. 


셋째, 성도다운 용서를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가 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야 할까요? 

24절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모델이 누구입니까?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닮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크리스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은 우리 죄를 용서하신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은 우리를 용서하기 위한 희생입니다. 

아무 죄도 없는 분이 우리를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도로서 먼저 

우리끼리 서로 친절하게 해야 합니다.

불친절하게 냉정한 태도를 버리십시오. 

서로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지체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고 그를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용서하십시오. 조건 없이 용서하십시오. 

이것이 성장하는 그리스도인다운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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