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16일 오늘의 묵상
2022-09-16
설교일시
2022. 9. 16
설교본문
에베보서 6:10~24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주 안에서 능력으로 강건해야 합니다.

10절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라고 합니다.

왜 강건해야 합니까? 원수의 강력함 때문입니다.

마귀의 강한 힘을 제압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강건하기 위해서는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 안에’ 있다는 것은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의미합니다.

다윗은 이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변함없이 주 안에서 있었습니다.

또한 ‘그 힘의 능력’ 곧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집니다.

베드로는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마 26.35).

그러나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주를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각오나 의지로

바로 설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힘입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군사는 ‘주 안에서’

그리고 ‘그 힘의 능력’으로 살아갈 때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11절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라는

두 단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먼저 우리가 입어야 하는 무장은

하나님의 것이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면,

사단의 세력을 막아낼 수 없고 승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전신 갑주”는 전신을 덮고 보호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무장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단은 그곳을 통해 자신의 사악한 생각을 불어넣고

잔인한 불화살을 쏘아 우리에게 치명상을 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기만 한다면

능히 막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것으로 전신을 무장시켜야 하는 이유를

11절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라고 합니다.

전쟁에 나서는 군인이 전신을 무장하듯이

하나님의 것으로 무장을 하십시오.

그래서 사단의 어떤 간계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군인이 아무리 차원 높은 훈련을 받고

최신 무기로 무장했더라도 졸음을 이기지 못하면

자기의 목숨도 보전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파수꾼입니다.
항상 깨어 있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기도는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을 무서워합니다.

기도하는 성도들은 마귀의 간계를 알아차릴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모든 것에 대하여 기도로써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간절하게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임할 때까지

기도의 줄을 놓지 말고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기도를 나를 위해,

우리 함께 하는 여러 성도를 위해,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18~19절)

그렇게 가능한 모든 기도를 총동원하여

중보기도를 하며 사단에 맞서야 합니다.

그런 기도에서 승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기도하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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