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7일 오늘의 묵상
2023-03-07
설교일시
2023. 3. 7
설교본문
마 18:1-10
설교자
문현필 목사


제자들은 그토록 기다렸던! 메시아!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 로마의 압제에서 구속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그 나라의 왕으로  

즉위하실 날이 점점 가까이 다가올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이제 곧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질텐데!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나라의 왕으로 즉위하시게 

될텐데! 그렇다면! 누구를 등용하여 세우실 

것입니까? 누구를 예수님을 보필할 자로 세우실까?

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천국에서 가장 큰 자가 누구인지

예수님께 여쭌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왕으로 

다스리실 나라에서 큰 자는 그리고 그 나라에 

합당한 자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와 같은 자는 누구입니까?

   

예수님 당시에 어린아이는

철저히 사회적으로 무시 받는 존재!

하찮은 존재!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존재였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어린아이는 누군가에게는 

귀찮은 존재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무시 받고 하찮다고 여겨지는 자리까지

자기를 낮추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오늘 말씀은

어린아이와 같이 낮아지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무시받고, 천대받는 자들과 함께 하는 것!

그리고 그들을 믿음의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믿는 자로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작은 자, 하찮게 여김을 받는 자를 무시하는 

자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고 

단호히 선언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낮아짐의 사랑과 은혜를

먼저 받은 자입니다. 그 낮아짐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높아짐을 축복을 누린 

ㅁ자들입니다. 

그렇다면, 기꺼이 예수님께서 먼저 가신 그 길을

기쁨으로 따라가는 자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훗날 예수님 앞에 섰을 때!

“너는 나에게 무엇을 해 주었느냐?

너는 내게 받은 그 큰 사랑과 은혜로 무엇을 하였느냐?”

라는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일들을

오늘 하루 감당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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