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너나없이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난은 자신의 죄와 사탄의 공격 또는

하나님의 연단 때문에 받을 수 있습니다.

벧전2:19은 살다가 부당하게 고난을 받으면 

하나님을 생각하고 슬픔을 참으라고 합니다.

벧전2:20은 죄가 있어 매를 맞으면 무슨 칭찬이 

있겠느냐고 합니다. 죄 때문에 고난받을 때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 예수님은 아무 죄도 없는 분인데

너무 끔찍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난 후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첫째, 삶의 본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받으신 목적 중에 하나가 고난 당할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 당할 때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성도는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다가 고난 당할 수 있어도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억울하게 고난 당할 때

먼저 침묵하십시오 자신의 가정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무익합니다. 할 일은 단 하나,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둘째, 우리 죄를 담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 죄를 담당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 때문에 받을 고난과 죽음을

예수님이 친히 다 받으셨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의에 대하여 살아 있는

존재입니다. 죄가 유혹하면 ‘나는 죽었다’라고

생각하십시오. 의로운 삶을 향해서 살아 있는

존재답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셋째, 우리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죄악 속에서 방황하던 영혼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주님이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은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 영혼의

목자요 감독되신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당신을 희생하며 

우리를 하나님께 돌이키셨습니다.

그렇다면 고난 당할 때 누구를 바라보아야 합니까?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거기에 고난을 당하시고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우리도 고난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