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1일 오늘의 묵상
2023-04-11
설교일시
2023.4.11
설교본문
민11:16-35
설교자
문현필 목사


아무리 말해도 도 아무리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적인 일을 보고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때문에 모세는 지쳤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번 아웃 되어 아무 의욕도 없는 

모세를  찾아오셔서 따뜻하게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의 지친 마음을 공감해 주시고 품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어떻게 위로해 주십니까?

 

첫째, 돕는 자를 붙여주십니다.

지금 모세가 이끌고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보행자만 60만 남녀노소 다 합치면 대략 2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모세는 혼자서 이 많은 백성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짐이 너무 무겁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세의 간구에 하나님께서는

70명을 뽑아 모세에게 임한 영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함께 그 많은 백성을 섬길 수 있도록

돕는 자를 붙여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결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또한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자를 이미 

세워두셨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구할 때

도울 자를 반드시 붙여주신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통해 믿을 수 있길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 그렇게 도울 자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불평에 고기를 줄 것이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질리도록!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겠다!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때 모세는

어찌 이 많은 사람에게 고기를 먹일 수 있겠습니까?

양 떼와 소 떼 바다의 모든 고기를 다 잡아도 

가능하겠습니까? 라고 오히려 반문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세의 불신에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 모은 양이 열 호멜이 

될 정도로 오늘날로 계산하면

무려 한 사람 당 2톤 이상을 모을 정도로 많은 양의 

메추라기를 내려주신 것입니다.

지치고, 낙심되고, 다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님께 그 능력을 구하며 엎드릴 수 있길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 앞에 나와 

엎드릴 때! ”나의 손이 짧으냐?

내 말이 네게 응하는 그 날을 보리라!“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셋째, 대적자를 제거하여 주십니다.

어제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게 된 이유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탐욕을 품게 되었고

그 탐욕의 마음은 말을 통해 전달되어

이스라엘 자손 전체가 그 탐욕으로 인해

원망과 불평의 말을 토해내었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 탐욕으로 인해!

그들은 모세를 대적하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을 향해 대적하는 죄를 저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탐욕에 사로잡혀

감사하지 못하는 자들! 그래서 늘 불평과 원망 가운데!

지도자를 대적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불신하는 

자들에게 진노하셔 큰 재앙으로 심판하신 것입니다.

다시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불평과 원망의 말!

탐욕의 마음을 전염시키지 못하도록!

그래서 모세를, 하나님을 대적하지 못하도록 

심판하여 제거해 주신 것입니다.

내가 탐욕으로 인해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해서

죄를 전염시키는 자가는 아닌가?돌아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그런 자들로 인해 

모세처럼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그런 자들로 인해 지쳐 낙심 가운데 있다면

욕심을 낸 백성들을 무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위로 받고 힘을 얻을 수 있길 축복합니다.

 

모세는 오늘 말씀의 위로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모세를 위로하셨던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힘을 얻고 위로 받아 우리에게 허락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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