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의 술잔이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첫째, 열방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진노의 잔은 모든 나라가 받게 됩니다.

그래서 17절은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라고 합니다. 

애굽을 비롯해 열방이 다 진노의 술잔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18절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부터 

진노의 술잔을 마실 것을 경고합니다. 

그 당시 가장 강력한 제국을 이룬 바벨론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지 몰라도 성경은 이렇게 발씀합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26절)

여기서 세삭 왕은 바벨론의 왕을 말합니다. 

그들도 진노를 피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타락은 열방을 하나님의 진노로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래서 성도가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뜻을

따를 때 열방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할 

소금과 빛으로 존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지면 세상 사람은 더욱 깊은 죄에 

빠지게 됩니다. 이웃이 죄에서 돌아서도록 그리고

열방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우리가 선교사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누구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28절은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고 합니다. 

진노의 술잔을 거절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자가 결코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29절은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걸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피할 수 있느냐"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인간의 죄를 형벌하실 때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죄를 감추거나 들키지 

않을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대 알에서 모든 죄가 다 드러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죄의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그러나 온 인류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한 속죄의 피를 흘렸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빋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두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예수를 당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셨습니까?

그리고 지금 예수의 증인으로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