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28일 오늘의 묵상
2023-08-28
설교일시
20223. 8. 28
설교본문
시편 91:1~16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한결같이 우리를 돌보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모든 재앙과 위기에서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입니다.

그래서 2절은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은 성도에게 어떤 은혜가 있을까요?


첫째, 모든 재앙에서 보호하십니다.

3절은 사냥꾼의 올무와 심한 전염병을 말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4절은 하나님이 그의 깃으로 덮고

그의 날개 아래 피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5-6절은 밤에 찾아드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

그리고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천 명이 왼쪽에서 만 명이 오른쪽에서 엎드러져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왜 그런 고백이 가능합니까? 9-10절을 보십시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고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재앙이 몰려오고 온갖 두려움이 밀려올 때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지켜주시고

모든 재앙을 이겨내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재앙 가운데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보호를 받으십시오.

주님이 재앙에서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둘째, 모든 환난에서 건져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절망의 자리에서도

능히 건져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오히려 삶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14-16절은 몇 가지

하나님의 약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건져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자를 높여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간구하는 성도에게 응답하신다는 약속입니다.

환난 당할 때 건지사 영화롭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그리고 16절은 이런 약속을 말씀합니다.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세상의 온갖 재앙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성도를

하나님이 반드시 건져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영화롭게 하시고

"내가 너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라는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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