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25일 오늘의 묵상
2023-09-25
설교일시
2023. 9. 25
설교본문
열왕기상 8:54~66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본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받은 은혜를 나누어야 합니다.

54~55절에 솔로몬은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서

가장 먼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축복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고

그 결과 큰 은혜를 주신 것을 깨닫고

이 은혜를 백성들과 함께 누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과 그 은혜를 나눔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만약 나만 그 은혜를 독차지하고자 한다면

그 은혜를 온전히 누리를 수 없을 뿐 아니라

사단이 이를 노려 그 틈새를 파고들고 말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다면

일어나 세상을 향해 증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간직하고만 있으면 안 됩니다.

삶 속에서 받은 은혜들을 통하여

축복의 통로, 은혜의 전달자로 사용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56절에 솔로몬이 백성들을 축복하며

가정 먼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약속하신 대로 이루심을 찬송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며

그것이 참 복을 누리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그 은혜에 합당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가 진정으로 감격과 감사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한 것도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복된 생활도 어디서부터 시작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마음을 가지는

그 생활이 가장 복된 생활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나를 구원하신 그 은혜에

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58절에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라고 합니다.

현대인 성경에서는 “순종하는 마음을 주셔서”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만들어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전적 하나님을 의존하려는 태도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하나님을 향할 수 없다는 자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과 말씀을 순종하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전적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유혹과 고난 앞에 쓰러질 수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이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그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그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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