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28일 오늘의 묵상
2023-12-28
설교일시
2023. 12. 28
설교본문
시편 96:1~13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하나님을 어떻게 경배해야 합니까?

첫째, 새 노래로 찬양해야 합니다.

1절은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새 노래’란 새로 작곡한 노래가 아니라

구원의 은혜로 새롭게 변화된 인격이 부르는 노래를 말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노래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지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구원의 노래’는 다릅니다.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에게 있어서

그 구원의 상황은 언제나 사실이고 실제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부르는 찬송은 날마다 하나님의 은총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부르는 새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새 노래처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노래는 아는 사람만 부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절에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라고 합니다.

2절에는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3절에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만이 아니라

세계 열방 중에서 구원을 선포해야 한다고 합니다.

날마다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선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매일 새 노래처럼 삶 속에서

그 뜨거운 감격과 감사를 찬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거룩한 삶의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

8~9절은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예물”은 새로 즉위한 왕에게

존경과 복종의 표시로 바치는 공물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아름답고 거룩한 것”이란

왕에게 바치기에 합당한 것을 가리킵니다.

열방을 향하여 이스라엘과 온 세상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께 그에 걸맞은 예물을 드림으로써

그에 대한 존경과 복종을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가장 좋고 아름답고 거룩한 예물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삶 속에서 맺는 신앙의 열매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번쩍이는 보석이나 황금과 같은 것이 아니라

성도가 삶으로 맺는 신앙의 열매입니다.

우리의 농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름답고 거룩한 삶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때

가장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

그 누가 보아도 갖고 싶고 탐스러운 거룩한 삶의 열매들을

삶 속에 풍성히 맺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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