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8일 오늘의 묵상
2024-04-18
설교일시
2024. 4. 18
설교본문
신29:14-29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모든 세대가 받아야 할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14-15절은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말씀이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주신 말씀이니까 오늘날은 

상황에 따라 지키는 것이 좋다는 가르침도 전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상황을 초월해서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14절은 오늘 언약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뿐

아니라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이 된 모든 사람은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우상이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면 더 잘 살 것 같은 유혹은

얼마나 강력합니까? 16절은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기대를 초월하여 지켜야 할 뿐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진리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거 어디로 가든지 그곳에서 미혹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 당신을 미혹하는 우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하지 않는데 이렇게 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떠난 채 의지하게 되는 모든 것이

당신을 미혹하는 우상입니다. 하나님보다 당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당신의 우상입니다. 무조건 우상을 다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오직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참된 도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올 것입니다.    


둘째, 언약을 어기면 진노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 다른 우상을 섬기면 그 삶의

자리에 독초와 쓴 맛을 내는 쑥의 뿌리가 생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을 떠나 우상을 섬길 때 저주가

임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자신은 아무 일이 없을

것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복을 빌면 복을 받을 것 같습니까?

스스로 복을 빌며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을이라

하면 참된 평안이 있겠습니까? 스스로 복을 빈다고 

복을 받지 못합니다. 스스로 자신을 축복하며 평안하게

살자고 다짐해도 평안은 커녕 삶의 불안과 두려움이

더 세차게 몰려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면서도 허망한 것을 기대하는 것이 타락한 인생의

실상입니다. 복도 받지 못하고 평안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그토록 피하고 싶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것입니다.

20-21절은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이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고

합니다. 정말 두려운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경건한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힘써 하나님만 섬기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하나님의

사람다운 삶을 날마다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저주 받아 마땅한 사람이 하나님의 과분한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 모든 문제 가운데서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에게 저주보다 복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셋째, 우상을 섬기면 삶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후손이 하나님의 진노로 폐허가 된 땅을 보고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신 뜻이

무엇이냐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합니까?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버리고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은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절한 

까닭이라는 것입니다. 언약을 받은 백성은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면 삶의 자리가 파괴될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이유는 세상에서 잘 되려는 목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을 떠나 누구를 의지하고 살겠다는 것입니까?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누구에게 소망을

두고 살겠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면

잘 살고 싶은 기대와 전혀 다른 삶의 폐허를 경험할 것입니다.

27-28절은 이런 경고를 말씀하십니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도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두렵지 않습니까?

두렵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39절은 감춰진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모든 말씀을 행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당신이 따를 진리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 악한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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